작성자: 임**  (7979)


좋은 강연 만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각 세션마다 교수님들의 간결하면서 세련된 설명은 누가 들어도 이해를 바로 할 수 있게 준비를 해 주셔서 감탄사를 연발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렇게 되기까지 교수님들도 너무나 훌륭하시지만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가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 칭찬에 칭찬을 거듭해 드리고 싶고 너무 감사하다는 인사를 교수님들 이하 모든 분들께 전하고 싶습니다. 


이런 좋은 강연은 정규방송에 편성되어야 함에 너무나 아쉬움이 컸습니다. 꼭 숙지해야 할 내용 들이기에 하나라도 놓칠세라 밤을 새워가며 여러 번 보고 또 보았습니다. 


인간은 평생 두 마리 개를 키운다고 합니다. 바로 편견과 선입견이지요. 저 또한 계속된 공부와 자기성찰을 함에도 늘 편견과 선입견을 가지고 있고 앞으로도 가지고 갈 듯합니다. 제 숙원사업이 고정관념의 내재화를 없애는 것이기에 더더욱 편견과 선입견을 없애려 노력할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혐오! 혐오 속 차별과 증오를 평생 없앨 수 있을는지요...그저 최대한 알고 덜 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살아가고자 합니다. 


전염병에서 비롯되는 공포와 두려움은 혐오와 매우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혐오에 대한 가장 무서운 사고는 자신이 오염될 것이라는 생각에 혐오의 감정은 자신을 오염시킬 수 있는 것에 대한 거부를 표현한다고 어느 책에서는 말했습니다. 


특히 혐오는 유대인, 여성, 동성애자, 불가촉천민, 하층계급 사람들 모두가 육신의 오물로 더럽혀진 존재로 상상된다(누스바움)라고 했습니다. 인류는 늘 팬데믹 시대에 특히 특정 집단에 속한 소수자인 약자를 억압하고 책임을 전가하는 혐오를 통한 차별과 증오의 방식을 통해 자신과 자신이 속한 집단에 대한 정체성을 유지하고 더욱 굳건하게 했습니다. 


역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정당성을 가진 비판이 되기 위해선 그 원인을 찾아 혐오의 화살이 어느 특정 집단과 사람들이 아닌, 방역을 통한 전염병 확산 방지를 지키지 않은 자들에게 향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전염병의 발생 원인과 책임을 지닌 사람들에게 초점이 맞추어져야 합니다. 이러한 행위들이 진정한 코로나에 대한 혐오고 그로 인해 본질을 정확히 알고 대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단지 전염병 앞에서 특정 집단과 특정 사람들에게 특히 사회적 약자들에게 혐오를 드러내면서 루머를 통한 거짓 뉴스의 양상과 혐오에 가득 찬 차별과 증오를 인터넷이란 가상공간을 통해 댓글과 함께 분출해 내고 있습니다. 


이런 일련의 행동들을 당장 멈추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함께하는 세상에서 행복하고 따뜻한 세상을 원하지, 어둡고 차갑고 불행한 세상을 그 누구도 원하지 않습니다.


혐오발언을 당장 멈춰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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